김아림 프로 프로필 키 나이

2019. 11. 17. 20:34카테고리 없음

2018년 11월 까마득이 날아가는 그의 드라이버샷 비거리에 경기를 지켜보던 한 갤러리의 반응이랍니다. 그 주인공은 다름아닌 '장타여왕' 김아림(23·SBI저축은행)이다. 그는 올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2016년 데뷔해 3년간 우승이 없다가 지난 9월 자신의 투어 데뷔 이후 79번째 대회인 중도해지 OK정기예금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감격의 생애 첫승을 거두었기 때문이랍니다. 그 원동력은 이론의 여지없이 폭발적인 장타입니다.

11월 26일 막을 내린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에서 '팀 KLPGA' 대표로 출전한 그는 트레이드 마크인 폭발적 드라이버샷을 앞세워 3전 전승을 거뒀답니다. 우승 트로피는 '팀 LPGA'가 가져갔으나 그는 거의 만장일치로 팀의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습니다.

 

그는 올 시즌 KLPGA투어 장타 부문 1위(259야드)를 차지했는데 단순한 시즌 1위가 아니랍니다. 국내 여자 선수 중에서 '역대급' 장타를 날린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는 캐리로 최대 255야드까지 찍었답니다. 이는 국내 어떤 여자 선수도 밟지 못한 '넘사벽' 기록이다. 게다가 멀리 날리면서 똑 바로 간다는 게 김아림의 드라이버샷을 '명품'으로 치는 이유입니다.

- 프로필 경력 이력

생년월일:1995년10월4일
입회년도:2013년7월
통산 승수:1승
신장:175cm
드라이버 평균비거리:259야드(투어 1위)
별명:장타여왕
롤모델:안니카 소렌스탐, 서희경
취미:영화감상, 맛집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