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후속 원작 스카우트 시청률

2019. 12. 13. 21:06카테고리 없음

프로야구 정규 시즌이 끝나고도 경기장 밖은 다음 시즌을 위한 준비로 치열합니다. 그리고 선수들만큼 치열하게, 야구 경기만큼 긴장 가득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답니다. SBS 새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는 보통의 사람들이 보통의 삶을 위협하는 위선과 타성을 깨어가는 이야기랍니다.

오는 12월 13일 첫 방송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연출 정동윤, 극본 이신화)는 프로야구 꼴찌 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시즌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입니다. 경기만큼 치열한 삶을 사는 '보통 사람'들의 전투기를 표방하는 '스토브리그'는 '라인, 가식, 위선, 타성'을 깨어나갈 '돌직구 리더'와 '워너비 조직'을 보여주며, 타성에 젖은 이들의 심장을 뛰게 할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랍니다.

드라마 제목이기도 한 '스토브리그'(Stove League)는 프로야구에서 시즌오프(season-off)에 각 구단이 팀의 강화를 위해 신인선수의 획득이나 선수들의 연봉협상을 둘러싸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계절을 말합니다.

 

12월 1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정동윤 PD는 "우리 드라마는 야구만 다룬 이야기가 아니라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가 총집합한 드라마"라며 "변화를 해나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내게 인상적이었다. 변화한다는 말이 쉽게 하기 어려운 것인데, 꿈꾸는 조직, 현실의 많은 것들을 눈을 감은 것들을 단장이 와서 헤집고 들춰내며 변화하는 모습들이 대본에 잘 담겼다"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