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완규 부인 아내 결혼 이혼

2020. 1. 10. 20:45카테고리 없음

박완규는 지난 1994년 첫사랑 아내와 결혼했지만, 2011년 이혼을 발표했답니다. 당시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이혼은 했다. 그렇지만 앞으로도 평생 제가 책임지고 살 여자다. 당신과 나는 부부의 인연이 아닐 뿐이지 사람과 사람으로 평생 만나야 하는 사이인 것이다. 돈 되는 일 들어오면 바로 좋은 집 사줄 것”이라며 이혼 후에도 남다른 애정을 전했답니다.

이전에 박완규는 ‘여유만만’에 아들, 딸과 출연해 이혼사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답니다. 당시 그는 “과거 나도 월 80만원 수입으로 살았던 적이 있다. '천년의 사랑' 당시 잘 벌었지만 수입은 월 100만원이었던 것 같다”고 힘든 시절을 회상했답니다.

 

이어서 “아이들 앞에 싸우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에 아들 박이삭에게 '아빠가 돈을 못 벌어서 학교도 못 보낼 것 같다. 학교 급식비 등을 낼 수 있게 엄마가 이런 선택(이혼)을 하자고 하던 것이다'고 말했던 상황이다”라며 생활고를 이유로 이혼을 다짐했다고 밝혀 뭉클함을 안겼답니다.